농업ERP 서비스에이아이에스(AIS)의 ‘팜시터’ 도입 추진
충남동천안농협이다양한 첨단기술 도입으로 농업분야의 선도를 위한 진취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최근 떠오른 이슈는 영농대행 증가와 함께 폭발적으로 늘어난 운영업무,그로 인한 불필요한 의사소통과 오류이다.동천안농협은 기존의 업무 소통방식이 영농대행업 종사자의 업무효율성과 농가 만족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
이에 동천안농협은 영농대행업 종사자간 농지관리, 작업관리, 정산관리 등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최신 농업기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테스트하며 다양한 적용방식을 검토중이다.
그 중 두각을 나타낸 것은, 농작물재배 알고리즘 기술을 보유한 에이아이에스(AIS)의농업 ERP서비스 ‘팜시터’
㈜에이아이에스(AIS)는 지난 2023년 2월 14일 동천안농협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두터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유지중인 애그테크(Ag-tech)기업이다.
최신 기술로 개발된 에이아이에스의‘팜시터’는 네이버 지도의 쉬운 사용성을 기반으로 수백개의 대량필지관리,손쉬운 작업분배기능을 지원한다. 이외 카카오톡 작업알림, 실시간 작업현황, 필지이력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영농대행단의 관리자, 작업자를 넘어 농가의 편의와 사용성까지 고려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FaaS(Farming as a Serivce)서비스이다.
근로자의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작물의 생산단가 증가와 직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 동안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사례도 있었지만,장비를 운용하는 것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함께 일하는 사람간의협업도효율성있게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에이아이에스(AIS) 김민석 대표는 팜시터를“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이 투입된 서비스”라고 설명했으며, “영농대행뿐 아니라 많은 농업관계자분들이 사용이 가능하며, 효율적으로 일을 관리하여 생산단가 축소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동천안농협조덕현조합장은“인력이 중요해진 시대인 만큼 영농대행업 종사자간 원활한 의사소통도 농업에서 큰 요소를 차지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첨단기술을 검토하여 영농대행의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성장의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