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프리미엄브랜드 우리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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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9.01.18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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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나 한우사랑의 날 그랜드 어워드 개최
16일 대전서 도일,청우,장수골농장 등 900클럽 수상 영예
어워드 수상자들과 퓨리나 박용순대표가 함께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대전-이지우 기자)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우리 축산의 큰 가치를 이어 오고있는 농가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한우의 차별화된 경제 가치를 높여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는 지난 16일 대전 ICC호텔에서 “제3회 퓨리나 한우사랑의 날 그랜드 어워드”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27농가의 한우사랑 그랜드 어워드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영광스런 퓨리나 한우사랑 900클럽에는 강화의 최재묵 대표, 안성의 안치오 대표, 양평의 류장선 대표, 고양의 성낙철 대표, 고흥의 류중원 대표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우사랑 900 클럽 총 5명 수상자들은 연 출하두수 평균점수가 900점이 넘는 농가들로 이는 전국대비 1++등급출현율, 도체중, 등심단면적이 높으면서도 C등급출현율이 낮은 성적으로 2018년 평균단가 기준 평균매출액 962만원 이상의 고부가가치의 한우를 생산해 자타공인 한우사업 장인으로 관심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퓨리나 박용순 대표가 한우농가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대전-이지우 기자)

시상하는 자리에서 퓨리나 박용순 대표는 "지난 한해 동안 퓨리나사료와 함께 최고의 한우를 생산해 주신 모든 한우농가 고객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대한민국 한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글로벌 선진 동물영양 기술과 국내외 협력 연구를 통해 최고의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퓨리나 한우사랑의 날은 이날 마치 미국의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을 연상하듯 그랜드 어워드라는 시상식을 통해 새로운 가치기준을 세우고, 한우사랑 900 클럽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그랜드 어워드는 한해 동안 퓨리나사료를 급여한 한우농가의 성적을 집계해, 수익성과 사료효율이 높은, 차별화된 가치의 한우를 생산한 농가에게 영예를 주는 시상식이다.

한우사랑 그랜드 어워드에서는 시상기준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와 동일하게 책정해 시상의 공정성도 높였다.
한우 고급육 품질 평가 심사 기준에 의거 총점 1,000점 만점으로 채점을 하게 되며, 등급별 기본점수 + 육질, 육량지수, 육량등급, 결함, 사육개월령에 대한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다.

따라서,올해 등급제 개편에 따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기준이 변경되면 퓨리나 한우사랑 그랜드 어워드의 기준도 함께 변경되는 것이다.

퓨리나 한우사랑 그랜드 어워드는 개체별 평균 점수가 총점 850점 이상인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농가 스스로와의 경쟁으로 매년 더 나은 점수를 만들도록 노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우리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하고, 가치 있는 사업으로 함께 발전하기 위해 수상 농가는 모든 출하두수가 평균 1++C 이상 혹은 1+이상의 성적을 내고있다.

2018년 1+ 평균단가 19,271원 기준 두당 평균 매출액 878만원을 기록한 최고 가치의 한우를 생산한 농장 총 27곳에 영광스런 수상이 주어진 것이다.

그랜드 어워드 수상자의 1,973두의 한우 출하성적을 보면 최고 등급인 1++등급 출현율이 33.8%, 고급육의 지표라 할 수 있는 1+등급이상은 79.7%, 1등급이상 96%, C등급출현율 39.2%, 등지방두께 14.7mm, 등심단면적 95.1cm2, 도체중 455.7kg, 근내지방도 6.7, 출하월령 30.7개월, 경락단가 19,562원을 받아 한우 1마리 평균 886만원 매출을 올렸다.

동기 전국평균 성적과 비교해 보면, 1++등급은 전국에 비해 15.7%가 더 많이 나왔으며 1+등급이상은 19.3%가 더 많이, 1등급이상은 7.2%가 더 많이 출현했다.

특히 최고급 부위인 등심은 1.7cm2 더 많이 생산했고 도체중은 12.7kg이 더 높고, 가치 있는 고기 생산을 통해 한우 1마리 당 548,773원의 한우 사업 경쟁력을 만들었다.

이번 한우사랑 그랜드 어워드 농장들은 현장 세밀한 관리를 통해 사료효율을 극대화하고 출하월령 단축과, 등지방을 감소하고 등심면적을 향상시켰다.

이는 도체중이 증가하면서도 C등급이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져 더 높은 단가와 매출액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퓨리나 측은 밝혔다.

900클럽 농가대표들은 인터뷰에서 "티엠알, 알티블루 등 육성기 양질의 조사료를 통한 반추위 육성, 티엠알 밀어주기, 분할급여, 배합사료 일 3회 급여와 같은 반추위 pH 관리, 그리고 항상 청결한 급이조·급수조 관리, 도체중 향상을 위한 마무리 구간 바닥 관리 등 남들이 모르는 비법이 아닌 정말 기본에 충실했다"고 기본을 최고의 비법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퓨리나 김남주 부장은 "한우사랑 그랜드 어워드 행사는 수입 축산물이 밀려드는 과정 속에서 퓨리나 한우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선택 받는 한우 기반을 발전시켜서, 지속 가능한 한우사업의 리더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고 시상배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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